일단 혼자 설치하기에 쪼금~ 고단합니다. 붙잡아 주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수월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하기에 너무 어렵거나 힘들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해봤는데, 확실히 세미방음이라 예전에 체험갔을때도 느꼈지만 B-free 만큼의 성능은 당연히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해보고서는 B-free 살껄 그랬나... 라는 생각도 잠깐 하긴 했지만, 집이 옥탑이라 주변 벽으로 통과되는 소리는 신경 안써도 되고, 제가 신경쓰는거는

오로지 현관문을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는 소리였습니다. 당연히 생으로 노래 부르는것보다는 덜하지만 완전한 방음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단에서 들리는 소리가 많이 작아졌고, 늦은밤,새벽 까지는 안되겠지만 오전,오후 중에 소리내면 아래층 집안내부까지는 소리가 닿지 않는것 같네요.

저의 집이 훨씬 넓거나 투룸 이상이였다면 B-free 를 구매 했을것이고, 방음이 안되는 원룸이였어도 B-free 를 구매했을것 같아요. 

지금의 집이 T-small 에 딱 어울리는 집이라 다행입니다. 어서 큰집으로 이사가서 B-free 설치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