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쿠스 b-small 일주일 사용후기 입니다.

부스를 설치할 공간이 여유롭지 않았고, 랩 녹음만 할 생각이었어서 처음에 b-100, b-750 둘 중에 고민하다가

쇼룸에 직접 방문하여 b-100과, b-small을 이용해보니, 보컬 녹음용으로 b100이 크기는 적당했지만 사방이 꽉 막혀있다보니 습기와 더위가 나중에 문제가 될 것 같았고, 

b-small은 크기는 좀 좁은 감이 있었지만 아래가 뚫려있어서 습기나 환기도 괜찮을 것 같아서 둘 중 고민하다가 결국 b-small로 구매했습니다.

작업하는 방이 하필 방음이 되지 않아서 구매한 부스는 다른 작은 방으로 옮겨서 녹음하고 있는데, 녹음도 깔끔하게 잘되고 이웃집 민원도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b-small과 b-100을 고민하는 분들중에 집이 방음이 전혀 안되는 집이라면 더위 감수하시고 b-100을 추천드리고

어느정도 기본적인 최소한의 방음이 되는 집에서 작업하신다면 b-small을 추천드립니다. b-small 도 성능이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크기가 작아서 걱정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녹음시에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동봉된 책상에 마이크랑 노트북 놓으면 공간이 꽉 차서 오인페 물려서 사용하시려면 

밑에 작은 테이블 하나 따로 놔서 그위에 오인페 올려서 녹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기분 좋게 구매한 점입니다.

약 일주일 정도 됐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