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00으로 1년 사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안에서 계속 작업할 생각이 없었고 발성연습 정도 하기위해서  b100을 샀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근데 약 1년정도 보컬연습을 위해서만 사용했고 보컬을 제외한 음악작업은 그냥 뮤지쿠스 밖에서 했습니다.

소음관련 컴플레인은 1도 없었습니다. 새벽에 연습해도 한번도요.

요즘에는 작곡을 하는데 비트메이킹은 어찌어찌 모니터링 헤드셋으로 했는데

보컬 라인 쌓는 거는 아무래도 뮤지쿠스 밖에서 하는 게 한계가 분명히 있더군요.

그때 현타를 매우 느끼고 다시 방음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다가  b15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b150을 사서 이제는 아예 안에서 계속 있기로 한 것입니다.

부품들이 겹치는 것들이 있기에 문의를 하였고 필요한 부품들만 따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b150의 장점은 

일단 입구 페브릭을 온전히 반으로 접을수 있다 입니다.

솔직히 입구 반열어 놓고 써도 방음이 어느정도되고 제 생각에는 저희 집은 오후 8시전까지는 열어 놓고 써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환경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헤드셋만 쓰고 작업하다가 모니터링스피커를 구매해서 안에 넣고 쓰는데 진짜 너어어어무 좋습니다. 

그냥 현재 저의 목적에 딱 맞는 용도로 사용중이고 가성비도 정말 좋은 것 같기에 

b100도 잘썼고 b150은 진짜 핵만족입니다.

항상 친절한 답변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